진격의 거인 2기 6화 리뷰 및 2기 7화 예고편
진격의 거인 2기 6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습니다.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대박' 이였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원작을 봐서 알고 있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작화, 웅장한 브금 덕분에 호들갑 할 정도로 재밌었네요. 리뷰 시작합니다.
유미르는 인류에게 도움이 된다며, 유미르가 위험에 처할까봐 도와주는 히스토리아. 그에 반해 한조는 긍정적으로 보는 듯 합니다. 애니 레온 하트, 여성형 거인과는 다르다고 판단. 그리고 히스토리아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지. 모든 비밀이 히스토리아가 알기 때문.
벽을 조사하고 보고하러 온 조사병단. 벽에는 아무런 구멍도 없었다. 그럼 어떻게 들어온 것이고, 코니의 마을은 어떻게 된 것일까? 장난스레 땅굴 파는 거인이 등장한게 아니냐는 한지는 유미르를 치료하기 위해 트로스트 구로 가자고 한다.
그 사이, 라이너가 갑작스레 에렌에게 '내가 갑옷거인이고, 베르톨트가 초대형 거인이야'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에렌은 너무 충격적인 사실에 패닉이 와서 뭐가 뭔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 그리고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라이너가 에렌에게 같이 가자는 말 때문인지는 몰라도, 엄청나게 섬뜩한 표정으로 노려보기 시작하는 미카사. 에렌은 그저 지친거라며 라이너를 위로하지만, 정작 라이너는 더 심각한 표정으로, 네가 같이 가자고 한다고 내가 갈리가 없다고 한다.
라이너도 드디어 멘탈이 붕괴되었는지, 다친 팔을 감싸던 붕대를 벗고, 병사가 아닌 전사로서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 한다고 한다. 누가 보아도, 거인화 하려는 행동.
라이너의 거인화를 지켜보던 에렌의 등 뒤에서 엄청난 속도로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베는 미카사.
그러나 즉사를 안해서 그런지, 거인화가 진행중이라는 노란색 빛이 라이너와 베르톨트에게 나기 시작한다.
벽 위에서 거인이 된 베르톨트는 초대형 거인, 라이너는 갑옷 거인. 초대형 거인은 유미르를 데려가고, 라이너는 에렌을 데리고 밖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라이너와 베르톨트와 이야기를 나눴던 예전을 떠올리는 에렌은 배신감을 느끼고 거인화를 하면서 진격의 거인 2기 6화는 끝이 납니다.
진짜 미카사의 눈빛도 소름돋고, 엄청난 속도로 베어리는 것도 멋지고, 베르톨트와 라이너가 거인화를 하는 장면도 멋지고, 무엇보다도 작화와 브금이 좋았습니다.
진격의 거인 2기 7화 예고편
진격의 거인 2기 7화에서는 초대형 거인과 조사병단이 싸우고, 에렌과 갑옷 거인이 싸우게 됩니다. 그 이후도 알지만 스포라서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예고편에 등장하는 입체기동 장면이 엄청나게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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