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토 5화 애니 리뷰 및 6화 애니 예고편

보루토 5화가 방영되었습니다. 보루토 5화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흑화(?), 즉 메탈 리와 같은 상태로 폭주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납니다.

맨 처음부터 등장하는 폭주하는 닌자, 보루토가 그 닌자에게 씌인 이상한 기운을 보며 처리하려고 하지만, 이미 그 닌자를 처리해버리는 수수께끼의 인물은 미츠키였다. 보루토의 반으로 새롭게 전학 온 미츠키. 항상 잠만자던 보루토도 머리가 좋은 편인데, 보루토가 못푸는 문제를 쉽게 푸는 미츠키는 천재인가 봅니다.

닌자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보루토와 이와베가 대련을 펼치고, 보루토를 힘으로 밀어부쳐 이기는 이와베. 그리고 갑자기 이와베와 싸운다는 미츠키. 묵직한 공격을 하는 이와베를 뱀처럼 유연하게 회피하며 뒤에서 목을 조르는 미츠키. 선생님이 끝났다는 말에도 계속 목을 조르던 미츠키는 그만두라는 보루토의 말에 그만둔다. 

보루토에게는 미움 받고 싶지 않다는 미츠키. 보루토와 미츠키는 분명 처음 만난 것이 확실한데, 미츠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한편 시노 선생님은 학생들을 잘가르치지 못한다는 좌절에 빠지게 됩니다. 자신도 못막은 미츠키를 보루토가 말 한 마디로 멈춘 것도 한 몫 한 듯 싶네요. 그냥 별 거 아닌 항상 하던 좌절인 줄 알았으나 결국 이 좌절감이 큰 일을 벌이게 됩니다.

보루토 애니 4화에서 학교 건물이 부서진건 아시죠? 그 때문에 야외수업을 하던 아이들에게 시노 선생님은 파티를 엽니다. 아이들이 즐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미츠키가 반에 녹아들도록 좋은 방향으로 파티를 열게 된 시노 선생님은 그만 큰 실수를 벌이게 됩니다. 아이들을 놀래켜주려고 벌레로 인형을 움직였는데 그만 벌레가 난동을 부리게 됩니다.

결국 파티는 망하고 벌레를 퇴치해주라는 학생의 말에 미츠키는 풍둔을 써서 벌레를 날려버리지만, 그만 재건중인 학교도 부서져버리고 공사하던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사과하는 시노 선생님은 또다시 풀이 죽습니다.

잔뜩 풀이 죽은 시노 선생님은 수업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발생한 폭주 사건. 이번에는 공사를 진행하던 사람이 폭주를 합니다. 선생님이 없는 상황에서 보루토 일행은 또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미츠키의 도움으로 폭주하는 닌자를 제압한 보루토. 한 편, 학생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는 것에 자신을 혐오하기까지 하는 시노 선생님. 

나루토 마지막화인 720화에서도 어린애들을 잘 보살펴주는 모습을 보여줬던 시노였는지라.. 선생님을 동경했을지도 모릅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시노 자신이 엄청나게 한심하고 무능하다는 생각이 저에게까지 전달되는 느낌이네요..

결국 보루토의 반을 포기하는 시노. 교장선생님 이루카는 다른 선생님께 보루토의 반에 맡긴다네요. 이대로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끝나려나 하는 와중에, 시노 선생님의 몸속에 검은 기운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더니 자기 스스로 결론을 내린 모양입니다.

보루토와 시카다이, 미츠키를 불러낸 시노 선생님. 나타나자마자 하는 말이 최종 시험을 보겠다고 합니다. 결국 시노 선생님이 흑화했다는 사실과 함께 끝이 나버린 보루토 5화였습니다.

근데 왜 시카다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보루토와 미츠키는 그렇다쳐도 시카다이를 불러낸 이유는 뭘까요? 이노진도 시노 선생님에게 돌직구를 날렸는데 말이죠.

보루토 6화 애니 예고편

보루토 6화에서는 시노 선생님이 메탈 리 처럼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클라스가 다르다고 봐야죠. 어린애 3명과 진짜 닌자 1명과 붙는건데 과연 보루토 일행은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