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2기 8화 애니 리뷰 및 2기 9화 예고편

진격의 거인 2기 8화에서 아래로 수직낙하하여 라이너와 에렌을 그대로 덮친 초대형 거인. 마치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것처럼 엄청난 폭발에 눈을 뜨지 못하는 조사병단. 이 순간에 갑옷 거인은 신속하게 에렌을 제압하고 그대로 목덜미를 뜯어 에렌을 납치해서 도망친다. 이걸 두 눈으로 똑똑하게 지켜보았으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르민.

미카사는 초대형거인의 폭발의 여파로 기절 상태. 그 사이 예전의 기억을 회상합니다. 그 기억은 역시나 에렌에 관련된 꿈이였고, 에렌이 미카사의 곁을 떠나가는 과거였습니다.

그 회상에서 깨어난 미카사는 바로 에렌의 행방을 아르민에게 묻지만, 이미 5시간이나 지나버렸고, 한지 분대장이나 다른 상관이 중상을 입은 탓에 움직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에렌은 항상 우리 곁을 떠난다며 속상해하는 아르민과 미카사를 한네스가 위로해줍니다. 에렌은 이기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며 말이죠. (네.. 그렇습니다. 에렌은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네요. 대인전에서 이겨본 적도, 거인전에서도 이겨본 적이 없어요..... 주인공 맞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시 뒤 깨어난 한네스. 에렌 정도는 아니지만, 갑옷 거인 라이너와 초대형 거인 베르톨트는 지쳐서 근처에 있는 거대수의 숲에 있을 거라 추측합니다. 아무리 특별한 거인이라도 일반 거인의 위협은 피할 수 없는 모양.

일반 거인이 활동하지 않는 밤까지는 움직이지 못할 거라며, 밤까지는 이 숲에 도착하면 에렌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채로 진격의 거인 2기 9화가 끝이 납니다.

진격의 거인 2기 9화 예고편

진격의 거인 2기 9화에서는 라이너의 기억에 혼란이 옵니다. 그 이유는 알지만, 스포라서 이야기 할 수 없는게 너무나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