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애니추천 반딧불이의 숲으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딧불이의 숲으로'라는 로맨스 애니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40분 만에 볼 수 있는 단편 애니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상당히 여운이 남는 애니에요

시작은 요괴들이 산다는 야마가미 숲이라는 곳에서 '호타루'라는 여자 아이가 미아가 되면서 시작됩니다. 미아가 된 호타루는 엉엉 울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지만 나타난 존재는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람 '긴'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에 덥석 안기려고 하지만 가면을 쓴 남자는 사람이 만지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하거나 달려드는 호타루를 가볍게 제압시킵니다.

만지면 사라지는 '긴'과 미아가 된 '호타루'의 관계는 결국 세월이 지나 호타루가 어른이 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인연이 계속되면서 호타루는 긴과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감정이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

과연 호타루는 긴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만지고 싶다는 감정은 자라가는데 만지면 사라진다는 것 때문에 여자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애니입니다.

정주행 완료하면 어린애를 싫어하게 되는 신기한 애니

이 작품은 그 치유물로 유명한 나츠메 우인장 작가의 단편이라는 사실! 어쩐지 남주가 잘생겼더라니...